검색결과
-
함평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요리교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영양실습실에서 영양플러스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보충영양식품을 활용한 이번 요리교실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문화 가정 40여명의 영양플러스 사업대상자들은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조리 레시피 등을 교육받았다. 보충영양식품으로 지급되는 우유, 감자 등을 활용한 총 2종의 요리도 직접 실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A씨는 “맛도 영양도 풍부한 음식을 손쉬운 조리법으로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영양상태가 부족한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조제 분유 등 12종의 보충영양식품을 월 2회씩 최대 1년간 제공하고 있다.
-
전남도, 봄철 건강식 수산물 넙치·숭어 맛보세요[92-20190306143301.jpg][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3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국민횟감 건강식 수산물인 넙치와 숭어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넙치는 가자미목 넙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다. 두 눈이 비대칭적으로 머리의 왼쪽에 쏠려 있다. 몸이 납작한 물고기라는 의미의 ‘광어’라고 불리기도 하며, 국민횟감으로 널리 사용된다.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중 오메가3계 지방산이 풍부하다. 특히 무기질과 수용성 비타민 등이 많아 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당뇨병 환자, 어린이나 노인 등에게 적합한 식품이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콜라겐과 콘드로이틴황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콜라겐 성분은 피부를 탄력있게 해 주름 예방 및 피부 미용에 좋고, 콘드로이틴황산은 관절염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숭어는 전체적으로 둥글고 길며 머리가 납작한 편이다. 최대로 성장하면 몸 길이가 120㎝, 무게가 8㎏에 이른다. 둥근 비늘에 싸여 있고 보통 옆줄이 없으며 등지느러미가 둘로 나뉘어져 있다. 회귀성 어종으로, 10월부터 2월까지는 연안보다 상대적으로 수온이 높은 먼 바다로 나갔다가 봄철 산란기가 되면 강 하류나 포구로 되돌아온다.단백질이 많고,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이 많아 조혈작용이 우수하며 빈혈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향약집성방’과 ‘동의보감’에서는 숭어가 진흙을 먹고 살기 때문에 모든 약에 어울리며, 위와 비장을 비롯한 오장을 편안하게 다스려 오래 먹으면 몸에 살이 붙고 튼튼해진다고 기록됐다.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넙치와 숭어를 더욱 쉽게 즐기도록 전국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20%부터 3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전남지역 넙치 생산량은 2018년 1만 3천467t으로 전국 생산량의 32%를, 숭어는 1천638t으로 전국의 6.5%를 차지하고 있다.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맛 좋고 영양도 풍부한 국민횟감 넙치와 숭어를 많이 드시고 봄을 건강하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맛·향 뛰어난 겨울 영양 보물 ‘진도 석화’ 인기▲ 맛·향 뛰어난 겨울 영양 보물 ‘진도 석화’ 인기 [청해진농수산신문] 4면이 바다로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청정해역 진도군에서 자란 석화가 요즘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수하식으로 양식되는 진도 석화는 바닷물에 계속 잠겨 있어 먹이인 플랑크톤을 먹을 시간이 많아 갯벌의 석화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다.그래서 유백색에 광택이 많고 오돌오돌하고 눌렀을 때 탄력이 있어 식감이 매우 높다.진도 석화는 포자에 줄을 매달아 바닷속에 수직으로 키우는 방식인 수하식 양식으로 매년 4-5월 양식을 시작, 그해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생산되고 있다.현재 진도군 임회면 강계마을, 의신면 금갑·도명마을 등에서 310어가가 250ha에서 560톤을 생산, 연간 8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특히 적조가 발생하지 않고 냉수대가 잘 발달되어 있는데다 플랑크톤이 많아 타 지역보다 훨씬 맛도, 영양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진도에서는 석화를 껍질도 까지 않은 채 조미료나 소스를 넣지 않고, 통나무 장작 등으로 땐 불로 구워내고 또 찜으로 먹는 방식으로 조리를 한다.진도 바닷가 마을에서 석화를 먹을 때는 목장갑과 고기를 잘라야 할 것 같은 나이프를 준다.이 도구들은 모두 석화구이와 석화찜에 사용되는 것으로 석화가 익혀서 어느 정도 껍질이 벌어지면 속안에 알맹이를 먹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20,000원 3명부터 4명이 실컷 먹을 수 있다.진도 석화를 활용한 요리 중의 별미는 ‘석화 물회’가 으뜸이다.‘석화 물회’는 생굴에다가 파, 고추, 깨, 집에서 담은 막걸리 식초 등을 넣고 버무리기만 하면 입에 착 달라붙으면서 술술 넘어가는 게 별미이다. 기호에 맞게 석화 전, 석화 라면, 석화 떡국 등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 메뉴이다.석화라는 단어를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돌에서 피는 꽃’으로 바닷가에 바위투성이 사이에서 핀 아름다운 꽃과 같이 생겨나서 ‘석화’로 불린다.진도군 기획예산과 홍보담당 관계자는 “진도 석화는 적조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 해역에서 자라 오목하게 파인 껍데기 안에 탱글 탱글한 맛의 뽀얗고 부드러운 속살이 담겨 있다”며 “그 안에 바다를 품고 있어 시원한 맛과 향기, 풍부한 영양은 지금이 제철이다”고 말했다.
-
겨울철 자연영양소 굴·홍합·피조개 맛보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2019년 새해 첫 어식백세 수산물로 자연 영양소가 가득한 겨울 제철 수산물인 ‘굴, 홍합, 피조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높다. 우유만큼이나 풍부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 노인 등에게 특히 좋다. 효과적인 에너지원으로 여겨지는 ‘글리코겐’이 있어 원활한 소화를 돕고 간장기능을 강화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겨울철에는 굴에 함유된 지질, 글리코겐, 엑스분 성분이 늘어 더욱 영양가가 높고 맛이 좋다. 굴을 구입할 때는 알이 굵고 검은색 테두리가 선명하며, 속살이 통통하고 탄력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홍합은 담치, 담채, 섭조개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북부 등 전 세계적으로 250여 종이 서식하는 조개류다. ‘셀레늄’이라는 영양성분이 있어 체내 산화과정을 억제하므로 노화 방지와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홍합탕, 홍합 조림 등으로 먹지만,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사용된다.피조개는 ‘헤모글로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가 붉게 보인다고 해 이름 붙여졌다. 꼬막류 중 가장 크고 육질이 연하며, 다른 조개에 비해 단백질과 타우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시력 회복과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피조개가 오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기능을 도우며, 양기를 돋우고 갈증을 멈추게 한다고 해 널리 쓰이고 있다.전남지역 굴 생산량은 2017년 5만 8천12t으로 전국 생산량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홍합은 2만 1천92t으로 전국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지는 여수, 고흥 등이다.황통성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새해 첫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굴, 홍합, 피조개는 겨울철에 특히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하니, 많이 드시고 희망찬 새해를 든든하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정바다 완도에선 은빛 멸치잡이가 한창▲ 청와대 추석 선물로도 선정된 완도 은빛 멸치 [청해진농수산신문] 청정바다 완도에서 은빛 멸치가 풍년이 들어 멸치 말리기에 분주하다. 지난 추석 청와대에서는 우리나라 섬 지역 주요 특산물로 완도 멸치를 선정해서 선물로 보낸바 있으며, “서해안의 한류와 남해안의 난류가 합쳐지는 플랑크톤이 풍부한 청정바다에서 잡아 멸치의 육질이 탄탄하며, 짜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라고 표현했다. 완도군에서는 289어가가 낭장망으로 멸치를 잡고 있으며, 상품 기준으로 33,000원부터 35,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낭장망은 연안에 고정식 그물을 설치하고 조류에 따라 자연적으로 이동하는 멸치 떼를 가두어 잡아 올리는 방식이다. 특히 잡아 올린 멸치는 짧은 시간 내에 뜨거운 물에 삶고, 해풍으로 자연 건조 시키기 때문에 맛과 품질이 뛰어나 은빛 멸치라고도 불린다. 완도 멸치는 매년 6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출하되고 있으며 칼슘, 칼륨, 마그네슘, 오메가-3, 각종 비타민 등이 풍부해 영양분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할 정도이다. 완도군낭장망협회 김경배 회장은 “깨끗한 자연 환경을 보유한 완도에서 바닷바람으로 자연 건조 시키기 때문에 어느 지역의 멸치보다 맛이 뛰어남은 물론 영양도 뛰어나다.”며 완도 은빛 멸치를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정바다 완도 은빛 멸치 구입 문의는 완도군낭장망협회로 문의하거나, 완도군대표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
5월 어식백세 수산물에 흰 살 생선 ‘병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5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고단백 흰 살 생선 ‘병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병어는 경골어류 병어목 병어과에 속한다. 몸은 기다랗고 넓고 평평하다. 등 쪽이 몹시 튀어나와 있어 몸높이가 높다. 입이 작고 아래턱이 튀어나오고 눈은 동그랗고 작다. 몸의 색은 등 쪽이 청색을 띤 은백색으로, ‘은백색 바다의 보물’이라 불린다.흰 살 생선인 병어는 단백질과 지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지질에는 DHA 등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어린이, 노약자에게 더욱 좋다.병어는 육질이 부드럽고 뼈가 연한데다 비린내가 없어 담백하다. 회로 먹으면 병어 특유의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맛을 느낄 수 있다.전남 신안, 영광 등 남도지방에서는 예로부터 병어찜을 제사상에 올릴 정도로 귀한 생선이다. 수분이 적어 국물 요리보다는 회나 구이, 찜, 조림 등에 적합하다.전남지역 병어 생산량은 지난 2017년 2천655t이고, 이에 따른 생산액은 457억 원이다. 전국 생산량(5천909t)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매년 5월 초가 되면 맑고 깨끗한 신안 앞바다에서는 400여 어가에서 병어를 잡아 소득을 올리고 있다. 갓 잡아 올린 병어는 신안 지도읍 송도 위판장에서 거래된다.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병어는 5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 온라인 수협쇼핑(www. shshopping.co.kr)에서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양진문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병어가 5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됐다”며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좋은 제철 수산물인 병어를 식탁 한상차림으로 구입해 온가족 함께 나른한 봄날의 피로를 풀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
1월 어식백세 수산물에 김·매생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2018년 새해 첫 1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겨울철 영양식 김과 매생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채취되고 소비되는 해조류이며, 지난 2017년 사상 최초로 수출 5억 달러를 달성할 만큼 세계적 식품으로 자리잡았고 전남에서도 1억 달러어치를 수출했다.일반 해조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초겨울에 채취한 김은 단백질 함유량이 많고 늦게 채취할수록 탄수화물 함유량이 많다.조미김은 쌀밥과 함께 먹는 반찬으로 즐겨 먹으며, 최근에는 김과 김 사이에 견과류, 치즈 등을 넣어 만든 김스낵이 웰빙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다.지난 2016년 한 해 전남지역 김 생산량은 31만 937t, 생산액은 3천414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의 76%를 차지했다.매생이는 파래와 비슷한 생김새를 지닌 가늘고 부드러운 녹조류이며 전남에서 지난 2016년 3천193t, 2015년 3천779t을 생산, 전국의 100%를 채취하고 있다.매생이는 조류가 완만하고 물이 잘 드나들며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에서 잘 자라며, 철분과 칼슘, 요오드와 같은 무기염류와 비타민 함유량이 높은 영양식품이며, 주로 겨울철 떡국 등에 함께 넣어 먹으면 좋다.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김, 매생이는 1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에서 시중보다 10% 할인해 판매한다.하두식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1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김, 매생이는 겨울철에 특히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하니, 많이 드시고 희망찬 새해를 든든하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곡성세계장미축제, 토란 이벤트 선물이 팡팡팡!▲ 장미축제장 토란 이벤트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에는 무더운 초여름 날씨도 불구하고 곡성세계장미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로 섬진강기차마을은 하루 종일 북적이고 있다. 화려한 장미꽃과 장미향,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 꼭 빠트리지 않고 챙겨야 할 프로그램이 있다면 바로 ‘곡성 토란’ 이벤트 행사이다. 축제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토란 캐릭터로 만든 타투를 얼굴이나 팔에 붙이면 곡성 대표 농산물인 토란으로 만든 달콤한 푸딩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축제가 시작되는 첫 주말에 11만 여 명이 다녀간 곡성 세계장미축제 방문객들이 토란 이벤트에 참여해 푸짐한 선물도 받아갔다.또한 TV 프로그램과 블로거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토란쿠키와 토란빵, 토란부각, 토란칩 등 다양한 토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곡성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토란과 유기농 현미로 만든 토란칩, 우리밀과 HACCP 인증 달걀로 맛있게 구운 토란빵과 쿠키는 맛도 좋고 영양도 많아 모든 연령층의 인기를 끌며 판매되고 있다.토란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는 곡성토란웰빙식품 명품화사업단은 관내에서 토란음식을 팔고 있는 음식점들과 연계해, 세계장미축제 기간중에 이 음식점들을 방문해 토란음식을 구매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토란푸딩을 제공하는 등 곡성토란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괜찮아 토란이니까!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은 듬뿍’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의 흥을 돋우며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토란 이벤트에 참여해 푸짐한 선물도 챙기고 1004종의 장미 향연도 만끽해 보자.
-
4월 어식백세 수산물에 멸치꽃게메기▲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4월의 해양수산부 어식백세 수산물로 멸치, 꽃게, 메기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멸치는 단백질과 지질이 풍부하고 어패류 중 칼슘이 가장 많이 들어있어 싼 값에 우수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 식품이다. 또한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핵산이 풍부해 임산부 및 성장기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 유익하다.꽃게는 지질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비만, 고혈압, 간장병 환자에게 권장하는 건강식품이다. 성장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혈액 속 중성지방질을 줄이는 타우린도 풍부해 고혈압 및 동맥경화 환자에게 좋다.메기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에 좋고, 속살이 희고 부드러우며 살집이 많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동의보감’에는 메기는 이뇨를 돕는 기능이 있어 몸이 부었을 때는 메기탕을 먹으라고 기록돼 있다. 더울 때 먹는 메기 매운탕 한 그릇은 몸 속 노폐물을 내보내고 단백질을 보충해준다. 여름철 복달임 음식으로 제격이다.멸치, 꽃게, 메기는 4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에서 시중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꽃게가 잡히는 진도에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제39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열려 맛있는 꽃게도 먹고 축제도 즐기는 1석 2조의 소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하두식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4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된 멸치, 꽃게, 메기가 제철을 맞아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니 전남산을 많이 드시고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진도 정정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403
-
해수부, 4월 어식백세 수산물 '멸치 · 메기 · 꽃게' 선정▲ 이달의 수산물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는 칼슘이 풍부한 멸치, 매운탕 재료로 손꼽히는 메기, 봄철 별미 꽃게를 4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발표했다. 뼈째 먹는 생선인 멸치는 단백질과 지질이 풍부하고 어패류 중 칼슘이 가장 많이 들어있어 싼값에 우수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또한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 주는 핵산이 풍부하여 임산부 및 성장기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 유익하다. 메기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에 좋고, 속살이 희고 부드러우며 살집이 많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동의보감'에 따르면 메기는 이뇨를 돕는 기능이 있으므로 몸이 부었을 때는 메기탕을 먹으라고 했다. 더울 때 먹는 메기 매운탕 한 그릇은 몸속의 노폐물을 내보내고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여름철 복다림 음식으로도 제격이라고 알려져 있다. 지질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꽃게는 비만, 고혈압, 간장병 환자에게 권장하는 건강식품이다. 꽃게에는 성장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혈액 속 중성지방질을 줄이는 타우린도 풍부하여 고혈압 및 동맥경화 환자에게 특효이다.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멸치, 메기, 꽃게는 4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에서 시중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이달의 지역축제 행사로 4월 21일(금)부터 4월 23일(일)까지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서 ‘제21회 기장멸치축제’가 열린다. 지역 특산물 깜짝 경매, 멸치회 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기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4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된 멸치, 메기, 꽃게가 제철을 맞아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니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드시고 건강을 챙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